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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충남도, 53개 기업과 ‘동반성장 페어’ 체결

  • STV
  • 등록 2012.09.07 08:17:01

충청남도가 국내 유수 대기업 및 중소기업과 또다시 상생의 손을 맞잡았다.

 

지난 6일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중소기업 동반성장 페어에서 국내 3대 유통 대기업과 4개 대기업 1차 협력사, 46개 협력회사 등과·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유통분야에서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 등 3개 대기업이 39개 협력사와전자 분야에서는 삼성SDI 1차 협력회사인 상신이디피가 2차 협력사인 윤우케미칼과자동차 분야는 현대자동차 협력사인 인텍과 광성기업이 2차 협력사 4곳과석유화학 분야는 삼성토탈 1차 협력사인 에스에프씨가 2차 협력사 2곳과 각각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협약을 맺은 각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노력이 산업생태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협력회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운영한다.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유통 대기업들은 각 협력회사의 재무건전화와 상품판매 촉진, 전문능력 제고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해공정 유통거래 보장금융(자금) 지원납품대금 지급조건 개선인력, 교육·훈련 등 지원판로 확대 및 공동상품 개발 지원협력사 매출 확대 지원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들 유통 대기업들은 특히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중소기업 생산품과 농··축산물 납품 확대에도 노력키로 했다.

 

또 대기업 1차 협력사인 상신이디피와 인텍, 광성기업, 에스에프씨 등은 2차 협력사들에 대한공정 거래 보장하도급 대금 지급조건 개선기술개발 지원·보호 및 품질 개선합리적 납품단가 조정을 위한 협력해외시장 개척 및 경영혁신 지원교육·훈련 지원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희정 지사는세계 경제질서 내에서 양극화와 사회적 불평등 문제가 날로 심화되고 있으며, 일자리와 실업문제, 비정규직, 가계 부채, 취업, 교육, 노후문제 등 불안감이 만연해 있다고 진단한 뒤이제는 인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지속가능한 시장질서를 고민해야 하며, 더 좋은 시장경제와 공동체 질서를 위해 법과 제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대기업과 중소기업은 갑을관계가 아닌 산업과 경제를 이끄는 파트너로서 21세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인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또도는 앞으로도 기업 생태계에서의 동반성장 문화 기틀 마련 및 확산을 위해 대·중소기업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7일까지 개최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페어는기술·구매 상담회대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정책 설명회중소기업 기술보호 전략 설명회투자기업 및 수요처 간담회상용화 기술개발 사업 연구회 성과 확산 간담회교류회 등이 잇따라 진행된다.

 

도는 지난해 지방정부로는 처음 삼성전자 등 18개 대기업과 82개 중소협력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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