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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경기도, 베이비부머를 위한 일자리콘서트 개최

  • STV
  • 등록 2012.08.22 06:57:13

재취업 희망자에게는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도 지원

 

한국전쟁 직후 세대인 55년생부터 63년 사이에 태어난 이른바 베이비붐세대들의 본격적인 은퇴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경기도가 베이비부머세대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종 연금 및 예·적금 등의 노후대비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베이비부머세대들의 재취업을 통한 안정적 노후설계 지원을 위한 것이다.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크게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특강형식의일자리콘서트와 콘서트 참여자 중 일부를 대상으로 한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일자리콘서트는 베이비부머세대들의 성공적인 재취업 전략 및 노후설계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그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특강과 문화공연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연에는 과거 유명개그맨에서 현재 조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김병조씨가2의 인생설계 필요성, ‘죽 이야기로 유명한 창업전문컨설턴트 임영서씨가창업 실패 및 성공사례를 통한 성공적인 재취업전략을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설 계획이다. 강연 중간에는 7·80년대 가요를 함께 부르는 공연도 마련하여, 참석한 베이비부머세대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수원시 등 도내 8개시를 순회하며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베이비부머세대라면 누구나 회당 선착순 20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세부 행사일정은 수원시(9.11, 시청 대강당) 안산시(9.18, 상록구청 상록시민홀) 남양주시(9.20, 시청 다산홀) 용인시(9.21,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 고양시(9.25, 일산동구청 대회의실) 성남시(10.11, 성남시청 온누리실), 부천시(10.12, 원미구청 진달래홀) 등 이다.

 

도는 일자리콘서트에 참여하는 베이비부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개별 상담 등을 통한 본인의 재취업 의지 등을 감안하여 5일과정의맞춤형 재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도 선발할 계획이다. 맞춤형 재취업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재취업을 위한 전문 상담과 3번 이상의 면접응시 기회가 제공된다.

 

경기일자리센터 관계자는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베이비부머세대들의 은퇴시기가 오는 2016년까지 계속될 예정이지만 이들의 은퇴준비 수준은 낙제점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우리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해온 베이비부머세대들의 노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지 않도록 이들의 안정적인 노후설계를 위해 다양한 재취업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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