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북구 정자항 일원에서 해양폐기물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사)울산특전재난구조대 전문스쿠버 40명과 육상지원 50명 등 90명이 참여하여 보트, 크레인 등의 장비를 이용하여 항 주변 폐어구, 폐어망 수거 등 수중정화활동 실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양 쓰레기 처리는 육상 쓰레기 처리 비용보다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며 “행락객 및 낚시객들은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 및 불법 투기 금지로 깨끗한 바다 가꾸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명선도, 주전항, 정자항, 동진항 등에 대해 582명이 참석하여 50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오는 26일에는 동구 방어진항과 북구 정자항 수정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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