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역 문화 콘텐츠 산업 저변 확대와 고부가 브랜드 육성을 위해 1억원을 투자해 ‘문화콘텐츠 브랜드 육성지원’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있는 문화상품, 공예상품, 농특산품 등 브랜드 창출 가치가 높은 상품을 대상으로 브랜드 네이밍, 로고, 포장 디자인 등 브랜드 개발 지원을 해주고, 이를 적용한 제품의 출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조건은 소요 사업비 중 50%를 대응 투자하고 브랜드화 지원 후 연말까지 시제품을 개발·출시해야 한다.
응모자격은 도내 문화산업체나 지역 농특산품을 생산·유통하고있는 법인·단체로서 브랜드 개발 후 콘텐츠 생산 및 제품 출시·판매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방문 접수하면 되고, 응모 콘텐츠는 브랜드 성공 가능성과 문화산업적 활용가치 여부에 대한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ti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선만 도 문화산업과장은 “충남의 문화콘텐츠뿐만 아니라, 지역의 농특산품을 대상으로 브랜드화를 확대 지원해 충남형 고부가 브랜드 상품을 창출해 내겠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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