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8℃
  • 구름많음강릉 30.5℃
  • 구름많음서울 30.5℃
  • 구름조금대전 32.3℃
  • 구름조금대구 32.3℃
  • 구름많음울산 32.6℃
  • 구름조금광주 31.5℃
  • 구름많음부산 33.0℃
  • 구름조금고창 33.3℃
  • 구름많음제주 31.1℃
  • 구름조금강화 30.4℃
  • 구름많음보은 31.3℃
  • 구름조금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2.9℃
  • 구름많음경주시 34.2℃
  • 구름많음거제 31.4℃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창원시, ‘신형 누비자’로 자전거 2000대 교체

  • STV
  • 등록 2012.08.06 07:35:55

창원시는 누비자 이용자의 불편해소와 안정된 누비자 관리를 위해 개선된신형 누비자’ 2000대를 일선에 배치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개선된 신형 누비자는 휠이 찌그러지는 등 바퀴파손 방지를 위해 바퀴살(스포크)을 강화하고(2.0→2.2), 프레임 두께도 보강(2.2→2.4)하여 메인프레임 파손에 대비했다.

 

또한 고의적인 타이어 공기압 배출예방을 위해 자동차용 튜브밸브로 교체했고, 안장 및 시트포스트의 내려앉음 방지 기능을 적용해 안장이 주저앉는 현상을 구조적으로 차단했다. 바구니도 소화물 적재에 따른 파손 개선을 위해 특수코팅 스틸바구니 사용하여 가방을 주로 가지고 타는 여성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했다.

 

전체적으로 자전거 이미지가 크게 변형된 느낌은 없지만 누비자의 잔 고장을 없애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내구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한편, 통합이후 누비자 이용자는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 7월 하루 평균 이용횟수는 1 9000여 회로 지난해 7 1 4000회 보다 1.4배 증가했으며 회전율도 대당 10회 이상으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이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비자’가공영자전거라는 특성상 다수의 사람이 이용하면서 자전거의 잔 고장은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으며, 그에 따른 수거 및 수리과정의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이번에 개선된 누비자의 투입으로 효율적인 누비자 공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성철 창원시 생태교통과장은창원의 자랑거리인누비자가 녹색교통수단의 시민의 발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그러나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고 있는 누비자를 이용하는 시민이나 방문객들은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자전거 이상유무를 확인한 후, 안전하고 올바른 누비자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황석영 부커상 불발…수상은 독일 작품 ‘카이로스’ 【STV 박란희 기자】올해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은 예니 에르펜벡의 장편소설 ‘카이로스’(Kairos)가 수상했다. 황석영 작가는 ‘철도원 삼대’로 최종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영국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작으로 독일 작가 예니 에르펜벡의 ‘카이로스’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카이로스’는 1980년대 말 베를린 장벽 붕괴를 놓고 유럽 현대사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 작가 에르펜벡은 1967년 동독의 동베를린 태생이며, 오페라 감독과 극작가, 소설가를 넘나들면서 전방위적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내셔널 부커상은 작가 본인 외에도 영어로 작품을 번역한 번역가에게도 시상한다. ‘카이로스’ 영역자인 마이클 호프만 번역가도 상을 받았다. 황석영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영어판 ‘Mater 2-10’)는 최종후보 6편에 포함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국 문학은 최근 3년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으나 모두 불발됐다. 2016년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후 2018년 한강의 다른 소설 ‘흰’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김우진 3번째 金, 배드민턴 안세영 28년 만의 단식 결승행 【STV 박란희 기자】김우진(32·청주시청)이 파리 올림픽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며 양궁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여자 배드민턴 단식 안세영은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확보했고, 임애지는 한국 여자복싱 최초로 동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에서만 3개의 금메달을 따낸 그는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양궁 3관왕이 됐다. 김우진은 4일(현지시간)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미국의 브레이디 엘리슨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극적 승리를 따냈다. 5세트까지 세트 스코어 5:5에, 슛오프에서도 둘다 10점을 쐈지만 김우진이 5밀리미터 앞서면서 금메달에 입맞춤했다. 김우진은 김수녕, 장용호, 임동현에 이어 4번째로 한국 양궁대표로 올림픽에 3회 출전을 달성했다. 김우진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개인전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국은 양궁은 4개 부문(남녀 단체전, 혼성단체전, 여자 개인전, 남자 개인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전 종목을 석권했다. 특히 여자 대표의 경우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 모두 올림픽 첫 출전에 국제대회 경험이 부족하다는 역대 최약체라는 우려에도 금메달을 따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이날 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