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6 (화)

  • 흐림동두천 25.5℃
  • 구름많음강릉 27.4℃
  • 흐림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3.7℃
  • 구름많음대구 24.6℃
  • 맑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4.6℃
  • 맑음부산 27.8℃
  • 구름조금고창 24.9℃
  • 구름조금제주 28.5℃
  • 구름많음강화 25.9℃
  • 구름많음보은 ℃
  • 흐림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4.5℃
  • 맑음경주시 25.4℃
  • 구름많음거제 26.2℃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부산시립미술관, 무료영화상영 진행

  • STV
  • 등록 2012.07.31 06:47:03

부산시 시립미술관(관장 조일상)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미술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7 31일부터 8 18일까지(월요일, 일요일 제외) ‘2012 여름방학 무료영화상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영화상영은 시립미술관 지하 1층 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상영기간 동안 오후 2시부터 매일 가족영화 1, 미술관련 다큐멘터리 1편이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로는마당을 나온 암탉나니아 연대기 : 새벽출정호의 항해핑크트헨과 안톤개구쟁이 스머프토르 : 마법망치의 전설마리 이야기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아스토로보이 : 아톰의 귀환마법의 세계 녹터나 등 15편이고 미술관련 다큐멘터리로는세계 명작의 비밀 우첼로 - 산로만의 전투휘슬러 - 화가의 어머니드가 - 14살 소녀의 댄서김홍도 - 풍속화 조선을 깨우다추사 김정희 - 실사구시의 시대 등 15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이번 무료영화상영을 통해 온 가족과 함께 영화도 즐기고 수준 높은 기획 전시작품도 감상하면서 현대미술과 영화를 동시에 즐겨보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8 3 20일 개관한 시립미술관은 연면적 21,560, 지하 2, 지상 3층으로 전시실·수장고·교육연구실·야회조각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연회와 시민 미술교양강좌,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참여행사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미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황석영 부커상 불발…수상은 독일 작품 ‘카이로스’ 【STV 박란희 기자】올해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은 예니 에르펜벡의 장편소설 ‘카이로스’(Kairos)가 수상했다. 황석영 작가는 ‘철도원 삼대’로 최종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영국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작으로 독일 작가 예니 에르펜벡의 ‘카이로스’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카이로스’는 1980년대 말 베를린 장벽 붕괴를 놓고 유럽 현대사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 작가 에르펜벡은 1967년 동독의 동베를린 태생이며, 오페라 감독과 극작가, 소설가를 넘나들면서 전방위적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내셔널 부커상은 작가 본인 외에도 영어로 작품을 번역한 번역가에게도 시상한다. ‘카이로스’ 영역자인 마이클 호프만 번역가도 상을 받았다. 황석영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영어판 ‘Mater 2-10’)는 최종후보 6편에 포함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국 문학은 최근 3년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으나 모두 불발됐다. 2016년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후 2018년 한강의 다른 소설 ‘흰’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김우진 3번째 金, 배드민턴 안세영 28년 만의 단식 결승행 【STV 박란희 기자】김우진(32·청주시청)이 파리 올림픽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며 양궁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여자 배드민턴 단식 안세영은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확보했고, 임애지는 한국 여자복싱 최초로 동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에서만 3개의 금메달을 따낸 그는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양궁 3관왕이 됐다. 김우진은 4일(현지시간)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미국의 브레이디 엘리슨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극적 승리를 따냈다. 5세트까지 세트 스코어 5:5에, 슛오프에서도 둘다 10점을 쐈지만 김우진이 5밀리미터 앞서면서 금메달에 입맞춤했다. 김우진은 김수녕, 장용호, 임동현에 이어 4번째로 한국 양궁대표로 올림픽에 3회 출전을 달성했다. 김우진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개인전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국은 양궁은 4개 부문(남녀 단체전, 혼성단체전, 여자 개인전, 남자 개인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전 종목을 석권했다. 특히 여자 대표의 경우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 모두 올림픽 첫 출전에 국제대회 경험이 부족하다는 역대 최약체라는 우려에도 금메달을 따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이날 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