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신규 시책 개발 간담회 개최
경기도는 지난 25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다문화 정책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2년 다문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방향 및 2013년 신규 시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31개 시군 업무 담당자와 29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다문화가정의 사회 적응과 권익보호를 위해 총괄 정책을 수립하는 도와 최일선에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머리를 맞대고 다문화정책의 발전방안을 위한 열띤 토의를 벌였으며 애로사항과 우수사례 등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을죽 도 여성가족국장은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차별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도는 향후 31개 시군을 동서남북부권 등 권역별로 나누어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수요자 중심의 다문화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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