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진·특가판매·세일 등으로 더욱 저렴하게 판매
대구시는 대형마트 등 의무휴업일인 넷째 일요일(7. 22.)을 맞아 전통시장 고객 유치를 위한 노마진, 특가판매, 세일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손님 끌기에 힘을 쏟는다.
5개 시장에서 No Margin 행사를 한다. 남구 관문상가시장과 북구 칠성원시장에서 달성 현풍에서 생산되는 계란을, 달서구 서남신시장에서 양파 주어담기, 수성구 신매시장에서는 1점포에서 1개 품목, 달성군 현풍시장은 계란, 메추리알을 시중 가격보다 30% 이상 저렴한 노마진으로 판매한다.
5개 시장에서는 특가판매 세일행사를 한다. 중구 서문시장에서 흑맥, 세제, 라면, 동구 방촌시장과 북구 칠성시장에서 흑맥, 팔단신시장에서 라면, 남구 관문상가시장에서 세제를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그리고 점포별, 품목별 세일을 9개 시장에서 한다. 중구 서문시장, 동구 동구시장, 동서시장, 서구 신평리시장, 북구 경명시장, 수성구 신매시장, 지산목련시장, 달서구 와룡시장, 달성군 현풍시장에서는 건어물, 명태, 멸치를 5~50%를 세일한다.
행운을 잡아라 행사로는 서문시장의 온누리 상품권 최다 보유자 즉석 1, 2, 3등을 선발해 ‘나는 온누리 상품권왕’ 시상과, 경명시장에서는 윷 던지기로 모, 윷이 나올 경우 5천 원권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서남신시장은 상인회와 주사위 게임에서 고객이 이길 경우 5천 원권 온누리 상품권 증정 행사를 한다.
대구시 성웅경 경제정책과장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지역의 신선한 상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고, 지역 자금의 유출을 방지해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현금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면 3% 할인을 받을 수 있으므로 미리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는 것이 가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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