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더욱 그 중요도가 높아지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추가모집을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신규 신청을 받는다.
2008년부터 시행중인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문제(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를 가진 임산부 및 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에게 영양섭취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과 영양불량문제 해소를 돕기 위한 보충식품을 일정기간동안 지원하는 제도로, 가족 건강 지킴이의 역할을 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월 190여 명의 대상자가 영양플러스사업 수혜를 받고 있으며, 대상자 선정기준은 창원시 의창구·성산구에 거주하는 최저생계비 200% 이하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와 66개월 미만 영유아로 접수 시에 보건소를 방문해 키, 몸무게, 빈혈 검사와 영양상태 판정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고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대상자는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 제공과 동시에 식품 패키지 6종 중 본인이 해당되는 식품패키지 1종을 가정으로 배달받게 된다.
신규대상자 신청은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창원보건소 건강증진센터(팔룡동) 영양플러스실에서 접수하며, 확보된 예산 범위 내에서 자격요건을 갖춘 대상자를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게 된다.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고른 수혜를 주기 위해 한 번 참여한 가구와 가구별 수혜인원이 제한 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창원보건소 영양플러스실에 문의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창원보건소 건강증진센터(팔룡동) 영양플러스사무실(225-5868-5869)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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