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0 (금)

  • 맑음동두천 23.6℃
  • 흐림강릉 24.1℃
  • 맑음서울 25.6℃
  • 맑음대전 25.5℃
  • 구름많음대구 28.2℃
  • 흐림울산 24.5℃
  • 맑음광주 25.7℃
  • 구름많음부산 27.2℃
  • 맑음고창 26.5℃
  • 구름조금제주 28.3℃
  • 맑음강화 25.0℃
  • 맑음보은 24.8℃
  • 맑음금산 24.7℃
  • 맑음강진군 27.8℃
  • 흐림경주시 26.9℃
  • 구름조금거제 27.2℃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청주시, 단오 맞이 문화행사 개최

  • STV
  • 등록 2012.06.22 06:48:14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오는 24일 단오를 맞이해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한다.

 

먼저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24일 오후 1시 어린이회관 제2전시관 광장에서단오 맞이 오감 만족 가족체험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청주랜드를 찾는 가족을 대상으로 창포 머리 감기, 장미 비누 만들기, 수리취떡 만들어 먹기, 단오부채 그림 그리기, 천연염색 체험하기, 허브차 마시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단오날은 수릿날이라 하기도 하는데수리는 우리말의 수레()이고, 수릿날에 수레 모양을 상징한 수리취떡을 만들어 먹으며, 수레바퀴처럼 술술 굴러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오날에 창포를 삶아 그 물로 머리를 감으면 나쁜 기운을 물리칠 수 있고 머리에 윤기가 돈다 해 부녀자들은 머리를 즐겨 감았으며,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달래기 위해 부채를 선물하고 웃어른에게 공경의 마음과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40회 단오제행사가 오는 6 24일 오후1시부터 국악협회 회원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청주시가 후원하고 사)청주 국악협회(이종달 회장)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조상 전래부터 내려오는 우리 민족 고유의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고 재현함으로써 후손들에게 민속풍속 전승과 시민 총화를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청주농악 공연과 함께 시조, 민요, 풍물 등 국악 전 분야에 걸친 백일장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새끼 꼬기 등 민속경연대회와 함께 떡메치기, 널뛰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가 부대행사로 펼쳐질 계획이며, 민속경연대회 우승자와 백일장 입상자에게는 국악협회장상이 수여된다.

 

청주시는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재현함으로써 어르신들께는 향수를 청소년에게는 민속놀이 체험 기회로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리담당은단오를 맞이하는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어도어 이사회, 민희진 대표이사 기습 해임 【STV 박란희 기자】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7일 전격 해임됐다.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를 소집해 하이브측과 갈등을 빚어온 민 대표를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했따.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의 어도어 사내이사직이 유지되며,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는 계속 맡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민 전 대표는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민 전 대표는 한국일보에게 “제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해임을 결의했다.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한다는 것도 저와 협의된 바 없는 일방적 통보”라고 했다. 또한 “27일 이사회를 연다는 통보를 23일 기습적으로 받아 27일 유선으로 (이사회에) 참석했다”면서 “해임 결의는 주주 간 계약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민 전 대표는 “추후 대응을 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 측의 갈등은 민 전 대표가 전격 기자회견을 하면서 불거졌다.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끌어내리려 했으나 민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조목조목 반박하며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당겼다. 이후 법원에서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며 민 전 대표는 2차 기자회견을 통해 하이브 측에 화해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