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계도 및 안내·계도 실시
울산시는 구·군과 함께 부족한 자원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25일까지 다량배출시설 분리배출 실태점검 결과 분리배출 안내·계도 미실시 11건, 분리배출·보관 등 부적정 8건 등 19건을 현장 계도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이거나 1일 300kg이상 배출하는 학교, 공공기관, 기업체, 병원, 대형빌딩, 대형쇼핑센터, 휴게소 등 폐기물 다량배출업소 15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재활용품 처리에 있어 모범이 되어야 할 학교의 분리배출 시설 및 계도 등이 16건으로, 각급 학교가 분리배출이 다소 저조한 것으로 점검결과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폐기물 다량배출 사업장 현장 계도(19건) 결과는 지난 1년간 다량배출자 분리배출 실태점검 결과(이행명령 1건, 현장 계도 49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폐기물 다량배출 분리배출실태가 다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자원재활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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