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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강원도-경북도, 교통망 확충 업무협약 체결

  • STV
  • 등록 2012.06.08 06:36:32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생활권이 비슷하나 교통망이 취약하여 낙후된 강원 남부지역과 경북 북부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오는 6 81130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경상북도지사, 관계자 등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주요 SOC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MOU(업무협약)’를 체결하여 강원남부권과 경북북부권의 취약한 교통망 확충으로 양지역의 공동이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사업의 조기착공 및 단절구간 조기개통을 위해 중앙부처 및 국회 등에 공동 건의하기로 합의문에 서명하였다.

 

양도가 공동추진하기로 합의한 주요 SOC사업은 지난 2월 강원도의 새로운 교통망체계 확립을 위해 제시한자 형 광역교통망확충계획의 핵심사업으로서 총 3개 사업에 14 6,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그 내용을 보면,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남북6(영천~평창~ 양구) 백두대간 고속도로 건설(총연장 309.5 5 1,000억원), 동해안에서 유일하게 연결이 되지 않은 남북7(포항~삼척) 동해고속도로건설(총연장 180.3 6 5,800억원), 장래 남북을 통해 TSR(시베리아횡단철도)과 연결, 유라시아와 연결되는 동북아시대 핵심철도망인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건설(총연장 165.8 2 9,400억원)이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본 사업은 국가계획에서 후 순위에 밀려 건설이 미루어져 왔으나, 이번 경상북도와의 협약을 통해 공동대응하게 되면 조기 착공이 가능하게 되어 남부권에서 평창 으로 이어지는 교통망이 확충되어 국토의 균형발전과 취약한 강원남부권·경북북부권 교통망개선으로 지역상생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도 트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MOU 체결 이후 양도지사는 서명한 합의문을 중앙부처 및 국회 등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공동건의하기로 약속하였으며, 해당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남북6축 백두대간 고속도로 및 단절된 남북7축 동해고속도로는 우선, 정책적으로 2013년 국토해양부 국가도로정비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고, 동해중부선 철도건설사업 삼척구간 착공을 위해 필요한 소요예산 1,300억원이 2013년 국가예산에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하였으며, 국회의원 및 지역출신 인사 등에게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본 고속도로가 완성되면, 수도권과 1시간대, 광역교통망에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져서 그동안 소외되었던 강원남부권 및 경북북부권의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되므로서 양도의 초광역개발권 내륙특화벨트인 두대간벨트와 내륙첨단산업벨트 활성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이 기대되며, 지역 농특산물의 신속한 유통을 통한 소득증 대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추진중인 동해중부선 철도건설이 완료되면, 장차 대륙철도망인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및 중국횡단철도(TCR)과 연결되어 태평양과 아시아 및 유럽대륙을 잇는 연계교통망의 완성으로 동해안 항만 및 공항의 활성화와 물류허브로의 발전이 이어질 것이다.

 

강원도는 그동안 서울시, 경기도, 충청북도 등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성공적 개최, 지역상생발전을 위하여 협력하기고 약속하여 성공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많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특히, 금번 경상북도와의 MOU체결은 강원도의 핵심 전략인자형 광역교통망 조기확충으로 강원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하여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와 같은 맥락에서 지난 531일에는 국회 귀빈식당에서 지난 총선에서 제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도출신 국회의원 9명 모두와 실·국장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도내 주요 SOC 조기확충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 요청하여 공동대응 하기로 약속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 경상북도와 업무협약 체결하여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한 본 사업들도 조기에 추진이 가시화가 되고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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