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1 (일)

  • 맑음동두천 21.2℃
  • 맑음강릉 21.8℃
  • 맑음서울 25.7℃
  • 맑음대전 24.0℃
  • 구름조금대구 24.2℃
  • 구름조금울산 22.5℃
  • 맑음광주 25.5℃
  • 구름조금부산 25.3℃
  • 맑음고창 22.3℃
  • 맑음제주 24.9℃
  • 맑음강화 21.2℃
  • 맑음보은 21.2℃
  • 맑음금산 22.2℃
  • 맑음강진군 23.9℃
  • 구름조금경주시 21.9℃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전주시, 저소득층 아동위한 대학생 멘토링 추진

  • STV
  • 등록 2012.05.31 07:18:55

전주시는 다문화가정 자녀와 저소득층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습, 상담,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생이 멘토로 참여하는저소득층 아동과 대학생 희망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3 23일 전주시와 전주권 8개 대학 총학생회가 저소득·다문화아동의 멘토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6개 대학 (전북대, 한일장신대, 기전대, 전주대, 우석대, 예수대)에서 120여명의 자원봉사 신청을 받아 다문화아동과 드림스타트의 2개 사업팀으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다.

 

두 사업팀에서는 주1회 이상 멘티 가정을 방문하여 학습지도를 하며, 다문화아동의 정서지원을 위하여 10명내외로 구성한 2개의 사회봉사팀을 꾸려 월 1회의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동물원을 견학 하고, 5월초에는 한지축제에 참가하여 한지공예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26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고산휴양림과 수목원 일대에서 서바이벌 게임과 수목원 체험을 하였다.

 

멘티로 참가한 장유안(8, 초등2)군은대학생 누나, 형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공부도 가르쳐 주고, 같이 놀아주기도 해요. 주먹밥 만들기, 동물원 견학, 경기전도 구경하고 한지축제에선 한지공예를 만들기도 했어요라고 말하며 다음에는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트도 타보고 싶다면서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보였다. 모레아는대학생 선생님이 아이의 학습지도 뿐 아니라 학교생활과 친구관계 고민도 상담해 주고 있어 아이의 성격이 밝아졌다. 이번 중간고사 점수도 많이 올랐고, 집에만 있지 않고 야외로 나가는 체험을 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전주시에서는 앞으로 저소득 아동과 대학생 멘토링의 활성화를 위하여 멘토·멘티의 한마당 자리를 마련하고, 대학생 멘토와 성과분석 간담회 기회도 갖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토요 문화체험을 추진하여 토요일에는 야외로 나가는 ´소풍데이´, 영화도 보고 탕수육과 짜장면도 먹는 ´짜장데이´ 등을 실시 할 계획도 있다. 또한 알찬 여름방학을 위하여 1 1자격 취득을 위한 한자, 컴퓨터 지도와 학년별 필독도서 독후감 지도로 아이들의 학업 능력을 높이고 자존감을 살려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어도어 이사회, 민희진 대표이사 기습 해임 【STV 박란희 기자】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7일 전격 해임됐다.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를 소집해 하이브측과 갈등을 빚어온 민 대표를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했따.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의 어도어 사내이사직이 유지되며,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는 계속 맡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민 전 대표는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민 전 대표는 한국일보에게 “제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해임을 결의했다.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한다는 것도 저와 협의된 바 없는 일방적 통보”라고 했다. 또한 “27일 이사회를 연다는 통보를 23일 기습적으로 받아 27일 유선으로 (이사회에) 참석했다”면서 “해임 결의는 주주 간 계약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민 전 대표는 “추후 대응을 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 측의 갈등은 민 전 대표가 전격 기자회견을 하면서 불거졌다.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끌어내리려 했으나 민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조목조목 반박하며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당겼다. 이후 법원에서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며 민 전 대표는 2차 기자회견을 통해 하이브 측에 화해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