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는 1억2000만원을 들여 녹색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고속버스터미널 환승주차장 출입구에 캐노피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터미널 이용 시민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속버스터미널 환승주차장 출입구에 캐노피를 길이 40m, 폭 8m 경사로에 설치했다.
눈이나 비가 오면 고속버스터미널 환승주차장 3층, 4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불편함을 주었으나, 이번공사가 완료돼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고속버스터미널 환승주차장은 150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당일 시외 또는 고속버스승차권을 제시하는 이용승객에 한해 50% 할인해 준다.
할인된 가격으로 1일 최고 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교통행정담당은 “앞으로도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좋아질 수 있도록 환경개선 등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할 것이다”고 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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