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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충남도, ‘농어촌응원운동본부’ 활동

  • STV
  • 등록 2012.04.26 06:32:48

충남도의 3농혁신 추진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농어촌 응원운동을 시작한 기관과 기업체, 소비자 단체 등이 이번엔 추진본부를 꾸리고 구체적인 활동 돌입을 선언하고 나섰다.

 

또 도는 철도역 주변 농어촌 마을 체험관광객 유치를 위해 7개 기관·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지난 25일 도청 소회의실과 대회의실에서철도를 활용한 농어촌 체험관광객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 및농어촌응원운동본부발대식을 잇따라 개최했다.

 

이번 협약 및 발대식은 도농교류 활성화 등 3농혁신 성공 추진을 위해 마련했으며, 안희정 지사와 농협 충남본부 등 관련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농어촌응원운동본부’ 본격 가동

 

이날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 농어촌응원운동본부는 소비자단체 2개와 기업체 5, 금융기관 2, 공기업 등 기관 11개 등 모두 2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했다.

 

운동본부는 도가 행정지원과 사업추진 및 업무협의 등 총괄을, 농협 충남본부와·충남발전연구원이 사업기획 및 발굴 전파 등 실무를 담당한다.

 

각 기관·단체별 응원운동으로는, 소비자 단체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착한 소비운동 등을 추진한다.

 

또 기업체와 기관, 교육청 등은 지역 농·특산물 애용과 일손돕기 동참, 농촌마을 자매결연,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 및 주말농장 운영 등을 실시한다.

 

도와 시·군은 사업비 지원이나 일손돕기 지원 요청 및 안내, 생산자 단체 소개, 자매결연 참여 홍보 지원 등을 펼친다.

 

도는 이번 운동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참여 기관·단체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 협력방안 점검 및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 참여 기관·단체는 이와 함께 결의문을 통해 친환경 고품질 지역 농산물 우선 소비, 11촌 자매결연 사업 적극 동참, 농촌체험관광 조직 내 홍보, 직거래 장터 적극 추진,인간과 자연, 농어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도농공동체 사회 구현 등을 실천키로 약속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 자리에서운동본부 참여 기관과 단체, 기업체들이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체험관광 활성화는철길을 타고

 

농어촌응원운동본부 발대식에 앞서서는 철도를 활용한 농어촌 체험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협약에는 도와 도교육청,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한국농어촌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관광공사 충청권협력단,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충남녹색체험마을협의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도내 철도망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해 도농상생 구현 및 농어촌지역발전 기여에 상호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각 기관별 역할 분담 내용을 보면, 관광공사와 농어촌공사, 농협 등은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 지역의 농어촌체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또 철도공사와 녹색체험마을협의회는 철도 활용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각 기관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수도권과 연접한 충남의 지리적 장점과 내륙과 해안을 연계하는 459.9㎞의 충청권 10개 철도 노선은 농어촌 체험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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