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입맛, 쇠고기국밥이 잡는다. 부산 주례 의령 한우구이 한소국밥.
따뜻한 봄볕에 옷차림이 가벼워졌다. 여기저기 흩어지는 꽃내음과 자라나는 푸른 잎들을 보면 봄이 왔음을 실감케 한다. 봄이 되면 전국은 ‘봄 맛’ 잡기에 나선다. 겨우내 얼어있던 몸과 마음을 깨우는데 봄 별미만한게 있을까? 흔희 봄 맛 떠올리면 냉이, 산나물 등 ‘제철음식’을 많이 생각하지만 꼭 제철 음식이 아니더라도 나른해지는 봄 철 입맛 돋우는 음식들도 ‘봄 맛’에 한몫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봄 입맛을 당겨줄 속 든든하고 영양만점인 쇠고기국밥. 뜨끈한 국밥 한 그릇과 잘 익은 깍두기의 조화는 입맛 없는 봄철에 한끼 든든한 영양식으로 일품이다. 부산시 주례에 위치한 ‘의령 한소국밥’. 70~80년대 박정희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께서 자주 드시던 국밥이라 하여 대통령 쇠고기국밥이라고도 불린다. ‘의령 한소국밥’은 큰 무쇠로 만든 가마솥에 야채육수와 순수 한우사골을 12시간이상 따로 끓여 콩나물, 무, 파, 고춧가루등 천연 양념을 넣어 더욱 감칠맛나고 진한 국물맛을 자랑하며, 한끼 식사로도, 술먹은 다음날 입맛 없는 직장인들의 해장국으로도 손색없다. 특히 의령 쇠고기국밥은 화학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국물 맛이 칼칼하면서도 시원하며, 직접 담근 깍두기, 갓김치, 배추김치와 계절에 맞는 볶음나물 3가지, 샐러드 등 밑반찬은 5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갖췄다.
또한 이곳은 쇠고기국밥뿐만 아니라 한우구이, 생삼겹살, 소수육, 왕갈비탕, 소갈비찜, 전통비빔밥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이 곳의 한우는 선홍빛의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적절한 마블링이 있어 고기의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암소 1+등급 이상만을 취급하며, 암소 1+등급 이상의 한우가 제공되지 않을시 손님들에게 판매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의령의 한우를 맞본 손님들은 또 다시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나른해지는 봄철, 영양만점 한우구이와 쇠고기국밥으로 입맛을 돋우는것은 어떨까? 전화 : 051)329-2994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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