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농축산유통과)에서는 오는 4월 22일, 인천 아라빛섬 정서진 광장에서 열릴 계획에 있는 ‘자전거 대축전-TDK 2012’ 행사시에 물가안정과 축제 분위기 앙양 차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인천을 비롯한 전국 14개 시.도 농·특산품, 우수 정보화 마을 및 마을기업 특산품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서 FTA 등에 대응한 우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경쟁력을 제고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한다.
농산물 직거래장터 규모는 몽골텐트(5m×5m) 총 46개 부스 중 시·도별 1~2개, 정보화마을 5개, 마을기업 5개, 정동·남진 3개, 종합안내센터 1개, 홍보센터 1개, 농협 1개, 인천광역시 9개, 정서진 4개소 등으로 구성하여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이번에 개장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인천시에서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강화인삼을 비롯하여 쑥엑기스, 버섯류, 화훼류, 다시마 및 친환경 쌀 등 25여종을 직거래 할 계획에 있으며, 특히 제철을 맞은 주꾸미와 꽃게도 직판할 계획에 있다고 한다.
또한, 오는 4. 22일, ‘자전거 대축전-TDK 2012’ 행사 후에도 관내 농업인 들의 소득증대와 판로확대 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동 행사장에서 주말 7일장 형식으로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개장할 계획을 입안 중에 있으며, 주로 관내에서 제철에 나오는 농수특산물 위주로 직판할 계획에 있다고 한다.
연말(11월 말)까지 개장할 계획에 있는 이번 “농산물직거래 주말장터”의 성과 거양을 위하여 농업인들의 대표적인 생산자단체라고 할 수 있는 ‘농업경영인 인천광역시 연합회’에 운영을 맡김으로서 직거래 농산물의 적기공급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토록 하는 등 말 그대로의 실질적인 직거래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며, 동 농산물직거래 주말장터에 자기가 생산한 농산물의 출하 등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거주 농업인들은 장터 규모의 한계가 있음으로 농축산유통과(전화 : 440-4373)로 문의하여 참여하면 된다고 한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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