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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부산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적극 참여

  • STV
  • 등록 2012.04.11 10:57:08

부산시는 오늘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시민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국가와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갈 유능한 국민의 대표를 선출할 수 있도록 투표율 제고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투표참여 현수막을 설치하는 것을 비롯 전화통화 연결음, 시와 자치구·,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투표참여 배너 설치, 아파트단지 내 구내방송 실시 등을 통해 시민들의 투표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구 246, 비례대표 54명 등 총 300명을 선출하며, 부산지역은 18명의 국회의원과 함께 광역의원 3, 기초의원 1명을 뽑는 보궐선거도 치르게 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할 수 있는 사람은 △4 11일 현재 만19세 이상 되는 자 중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6조 제1항에 따라 국내거소신고인 명부에 등재된 국민이다. 4 2일 기준 부산의 선거인 수(국회의원선거 기준)는 남자 1,418,432, 여자 1,486,625명 등 총 2,905,057명이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재외선거제도가 도입된다. 부산시에서는 7,031명이 국외부재자 신고를 해 지난 3 28일부터 4 2일까지 거주하는 국가에서 처음으로 참정권을 행사했다. 그리고 선거공보와 투표장소 등이 기재된 투표안내문은 지난 4 4일까지 각 가정으로 발송했다.

 

4 11일 선거당일 유권자들은 1 2표를 행사하게 된다. 흰색 투표용지는 지역에서 출마한 후보자를, 연두색 투표용지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뽑기 위해 정당에 투표하게 된다. 투표하러 갈 때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공무원증·여권·국가유공자증·장애인등록증·외국인등록증·자격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편의를 위해 강서구 천가동, 사하구 다대1동 무지개 마을, 기장군 장안읍 반룡리, 일광면 청광리, 정관면 모전리 등 교통불편 지역에는 투표소까지 셔틀버스(봉고)를 운행할 계획이다. ,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을 위해 투표차량과 함께 활동보조인 2명도 배치한다고 밝혔다.

 

한편, 선거 하루 전날인 4 10일에는 시청 주무과장들이 관할 투표소(874개소)를 방문해 투표소 설치상황을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김종해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후 4시 연제구 연산1동 제2투표소(연서초등학교 영어교실)와 연제구 개표소(연서초등학교 체육관)를 방문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여부, △투표소 내 각종 장비의 설치 상태, △화재 및 경비대책 등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투·개표 시설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선거를 차질 없이 치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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