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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전주시, 14억 투입 문화재 보수·재정비

  • STV
  • 등록 2012.04.04 07:13:27

전주시 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에 대한 보수 및 정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남고산성, 경기전, 전주향교 등 문화재 보수정비 예산 14 7700만원(국비 6 3600만원, 도비 4 2100만원, 시비 4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고산성(사적 제294)전주읍지에 기록되어 있는 서문루에 대한 기록과 그림을 참조하여 서문루 복원에 나선다. 남고산성의 서문루가 복원이 되면 정몽주 우국시 및 남고진 사적비와 더불어 남고산성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전(사적 제339)에는 오는 6월부터 유료화에 맞춰 동문 화장실을 개축한다. 경기전 화장실의 시설물 노후화로 제기능을 하지 못함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개축하여 쾌적하게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전주향교(사적 제379)는 대성전의 월대를 해체·복원공사를 시행한다. 대성전의 월대는 세월의 흐름의 따라 이격된 곳이 있어 대성전 월대를 전면적으로 해제하여 고증에 따라 원형대로 복원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문화재 보수정비 및 보존관리를 통해 문화재의 부가가치 및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문화재 보존관리 및 보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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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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