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일본 우호도시인 요코하마시와 상호 지방 관광 교류 확대의 중요성에 합의하여 2012년 본격적인 교류를 위해 4월초 협약을 체결하기로 발표했다.
2011년 3월 일본 동북지역 대지진 이후 관광 부문에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 및 상호 지방관광 교류 활성화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여 이를 위한 교류증진을 도모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인천과 지리적 환경이 유사한 요코하마시 관계자 초청사업과 2012년 인천 메가이벤트 홍보를 통해 지방관광 교류활성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협의 완료한 상황으로, 이러한 초청사업을 통해 2012년도 양 시의 관광 관련 주요 이벤트에 대해 상호 홍보하고, 자국민의 여행을 독려하는 한편, 양국 지방 관광 자원 및 정보를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1차적으로는 일본 요코하마 홍보대사 “지성” 위촉식에 맞춰, 인천 교류단이 요코하마시를 방문하고, 2차적으로는 한류콘서트 등 인천의 메가 이벤트 시기에 맞춰 요코하마 교류단이 방문한다.
이번 상호간 초청 팸투어 진행을 통해 일본 우호도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광상품기획자·방송사·여행블로거 등의 교류단 구성을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여, 인천 주요관광지 홍보를 통해 일본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을 구성하고, 우호관계를 돈독히 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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