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식 전후 대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최대 취약시기인 청명·한식 전후 기간인 3. 31~4. 20까지 민·관·군 공동 총력대응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 예방·진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도 관계자는 “청명·한식이 있는 4월 초순에는 날씨가 매우 건조하여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이고 사회적으로는 묘지이장, 성묘객, 등산객 등 입산자가 증가하며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행위가 성행하는 등 1년중 산불위험이 가장 높다”고 지적하면서 산불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기동단속반(산림청, 도)을 운영하여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 위반자에 대하여는 예외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산에서는 취사, 담배를 피우는 등 불씨를 취급하지 말 것과 산림과 가까운 논·밭두렁을 태우는 행위를 삼가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산불방지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 대응에 한계가 있는 만큼 취약시기 산불발생 최소화를 위하여 도민 모두의 관심과 솔선참여를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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