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3월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00분까지 30분 동안 ‘지구를 위한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범위는 건물 내·외 조명소등, 컴퓨터 등 전자기기 전원 차단 등이다.
울산시는 시와 5개 구·군 청사(관리실, 비상등 등은 제외)와 태화강 십리대밭교의 조명을 소등한다.
또한 남구 ‘달동 현대 3차 아파트(411세대)등 5개 구·군 공동주택 5개 단지(941세대)가 소등 행사에 참여한다.
‘지구를 위한 소등행사’는 탄소 배출량 감축과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주도로 지난 2007년부터 지구의 날(4월 22일)에 맞춰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지구를 위한 소등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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