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건설현장 교통안전실태 일제점검 실시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본부장 박성만)에서는 2012 핵안보 정상회의 및 최근 발생한 도시철도 건설현장 교통안전사고 등과 관련하여 3월 22일 19시부터 본부 소속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및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연장구간(18개 공구 29개 정거장)에 대한 교통안전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하였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번 일제 안전점검에서 공사 안내간판 및 작업장 출입구에 개폐시설 설치상태, 작업장 전·후방 방호벽 설치상태 및 PE드럼의 점등상태, 경광등 설치 및 점등상태, 윙카호스 설치 및 점멸상태, 갈매기표지, 방향지시 표지판 등 교통안내표지판 적정 위치 설치여부 및 점등·시인성 확보상태 등 도시철도 건설현장 주변의 교통안전을 위한 제반 시설물의 설치 및 가동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였으며, 특히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적극 확보하고 미비점을 조기에 시정·개선하여 공사장 주변 교통관련 안전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하였다.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는 금번 점검에서 나타난 각 공구별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각 공구별 현장관리소장 책임 하에 즉각적인 시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개선 여부를 각 공구별 관리공무원으로 하여금 재확인 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3.29(목)일에는 도시철도건설본부와 남부·남동·서부경찰서 등 공사현장 관할 경찰서, 도로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 및 시설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도시철도 건설과 관련한 일체의 교통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철도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하였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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