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파업 장기화에 따른 ‘버스안내원 자원봉사자’ 배치
전주시는 버스파업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다소나마 줄이기 위해 3. 21일부터 버스안내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였다.
버스파업이 시작되면서부터 버스안내원으로 활동하던 공무원들의 업무공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우려하여 자원봉사자들을 버스안내원으로 활동하도록 한 것이다.
전주시는 덕진구사랑의울타리봉사단 외 14개 단체소속 자원봉사자 62명과 개인 신청자 30명, 대기봉사자 65명 등 157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였으며, 3. 20일 100여명의 자원봉사자에게 버스탑승 근무방법과 근무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3. 21일부터 매일 14:00~22:00까지 버스안내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게 되었다.
한편 송하진 시장은 시민의 불편을 덜어 주기위해 버스안내 도우미로 참여하게 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더욱 열심히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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