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나무 심는 계절을 맞이하여 올해 치산치수를 통해 산림에서 나오는 맑은 물이 살아 있는 강으로 흐르는 푸른 강원도 구현과 지구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원가치 제고 및 녹색성장을 앞당기고, 우리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총 2,549ha의 산림과 마을주변 및 수변공간 등에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금년에는 3월 하순부터 4월까지 총 560만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으로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총 113억원을 투자키로 했으며, 금년도 첫 나무심기는 ‘12.3.19일 양양군 양양읍 청곡리 소재 유휴토지에 음나무, 헛개나무 등 특·약용수를 식재하여 탄소흡수원 확충과 농가소득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나무심기 기간인 3월 25일 부터 4월 14일까지 도민들을 대상으로 희망의 숲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에는 13개 기관에서 감나무, 매실나무, 자두나무, 소나무 등 8종 117천본의 나무를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며, 참여하는 도민들에게 1인당 2~3그루씩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제67회 식목일 나무심기는 17개 기관 및 이마트 직원과 사회단체 등에서 5,670명(공무원 4,600명, 일반인 970명)이 11만그루를 식재 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도민들의 참여를 적극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 했다, 지역별 특색사업으로는 양구군의 희망의 숲 조성, 양양군의 녹색 쌈지 공원조성 등 총 4개 사업이 추진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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