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28.2℃
  • 흐림강릉 22.2℃
  • 구름조금서울 32.0℃
  • 구름조금대전 33.9℃
  • 구름많음대구 28.8℃
  • 흐림울산 26.7℃
  • 구름많음광주 33.8℃
  • 구름많음부산 31.7℃
  • 구름조금고창 34.3℃
  • 흐림제주 31.3℃
  • 구름많음강화 28.5℃
  • 구름조금보은 31.9℃
  • 구름조금금산 33.6℃
  • 구름조금강진군 33.5℃
  • 흐림경주시 26.9℃
  • 구름많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대구시, 참살이 실습 터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 STV
  • 등록 2012.03.08 06:41:54

참살이 실습 터 사업으로 웰빙일자리 창출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참살이 실습 터 사업 15명 창업, 47명 취업 성과를 올리는 등 전국 7개 실습 터(서울 송파구청, 한국관광대, 한경대, 건양대, 대구보건대, 전주비전대, 제주관광대)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참살이 실습 터 지원사업은 네일아트, 공예디자이너, 커피 바리스타, 웨딩플래너, 플로리스트, 투어플래너, 소물리에, 푸드코디네이터의 8개 참살이 분야에 대해 대학전공자, 초급기술자, 경력 단절자에게 다양한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시민에게는 참살이 무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웰빙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는 사업이다.

 

특히 창조적인 아이디어, 기술, 전문지식 등을 주요 생산요소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Well-being 분야의 지식기반 서비스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육성을 위해 대학 및 지자체를 실습 터로 지정했다.

 

대구시는 대구보건대학교 대구시니어 체험관에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참살이 실습 터를 운영했다. 교육 분야는 커피 바리스타(20), 네일아티스트(20), 한지공예디자이너(20), 웨딩플래너(20) 4개 과정이며 총 80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받아 전원이 교육을 수료했다.

 

커피바리스타의 경우 커피 기초이론, 카페메뉴개발 등 실제 매장에서 판매하는 메뉴뿐 아니라 독자적인 메뉴 개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네일아티스트는 네일아트, 페티큐어 등 현재 유행 및 앞으로의 유행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한지공예디자이너는 한지공예개론, 탈색기법, 골조구성법, 색상구현 및 조명구성법, 창업 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 웨딩플래너는 결혼기획·사진·미용·예절·컨설팅, 결혼 실무 및 창업실무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생 중 15명이 창업하고, 47명이 취업을 해 총 62명이 창·취업에 성공하는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 참살이 실습 터 지원사업의 평가항목인 창·취업률, 운영 및 사후관리 부분,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평가에서 대구가 최고의 성적을 거둬 가장 우수한 사업성과를 냈다.

 

또 교육생 일부는 지난 12 14~15일 코엑스에서 열린 중소기업청이 주관한지식서비스 창업대전에서 네일아티스트, 커피 바리스타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기도 했다.

 

참살이 실습 터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염미영(38, 네일아티스트과정)씨는실무경험이 많은 강사의 현장 위주 실습교육과 실습 터 내 교육생들과의 정보교환이 창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참살이 실습 터는 교육생들의 창·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참살이 사업을 알려 지역 주민의 생활 질을 높이는데도 한몫을 했다.

 

8개월간 총 2,948명의 지역 주민이 커피바리스타가 만드는 고급 커피무료시음, 네일아트 무료체험의 기회를 가졌으며, 이외에도 참살이 실습 터 창·취업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각종 세미나 등을 실시, 지역 주민이 참살이 업종에 더 쉽게 다가가도록 했다. 또 다문화가정 결혼식 무료봉사를 통해 사회 소외계층에게 뜻깊은 추억을 마련해 주는 등 지역 사회에 이바지 했다.

 

참살이 실습 터 사업 총괄 책임자인 대구보건대학교 김선칠 교수는교육대상자의 질 높은 취업과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대구 지역 창·취업 전문 기관과 연계를 통해 지속해서 지원을 해 청년실업 해소에 구실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