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제19회 방재의 날(5.25)을 맞아 방재의식을 높이고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2012 자연재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전시가 주관하고 소방방재청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구분해 이달 30일까지 접수한다.
출품 규격은 4절(395×545) 또는 B3용지(364×515)이며, 유형으로는 유화 및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이며, 접수방법은 대전시나 5개 구청(재난담당 부서)에 등기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주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의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 자연재해 발생에 따른 복구·봉사활동을 담은 내용, 자연재해 예방 및 대비를 위한 활동을 담은 내용, 내 집 앞 눈치우기 등 국민의 자율적 책임과 의무를 홍보하는 내용이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창의성과 작품성, 홍보효과 등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대상별 우수작품 6점은 대전시장상이 수여되고 최우수 3점은 소방방재청이 개최하는 전국대회에 출품된다.
기타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재난관리과(042-600-3726) 또는 해당 구청 재난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국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행사장 전시 및 홍보포스터로 제작·활용되며, 시는 5월 21일부터 5월 28일까지 도시철도 대전 시청역 지하1층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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