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원로작가 ‘맹호도 대가’ 송암 윤정섭 화백 옥재 윤상길 부자전.
2012년 3월 대청갤러리에서 특별한 가족을 초대한다.
이들은 한국화 원로작가이며 맹호도의 대가로 불리는 송암 윤정섭 작가와 그의 아들 도예가 옥재 윤상길이다.
송암 윤성섭 작가는 부산 동양화단의 창립 멤버로 활동, 늘 겸손한 자세로 완성도 있는 작품을 위해 힘써오고 있으며, 그의 작품에는 한국적인 정서가 잘 들어나고 섬세하면서도 정교한 기와 예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또한 그 중에서도 ‘맹호도의 대가’로 불릴만큼 섬세한 필치로 터럭 하나하나까지 구분하여 그리는 작가의 뛰어난 관찰력과 묘사력이 그림의 완성도를 한 층 더 높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의 아들이자 전통 도자기를 지키기 위해 젊음을 바친 진정한 도공으로 알려져 있는 옥재 윤상길 작가는 흑으로 빛어낸 작품속에 전통기법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의 다양한 시대의 감성을 예술혼으로 승화하고 있다.
그는 한국 고유의 멋이 그대로 드러나는 전통의 것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입흰 작품들로 흙의 질감을 그대로 살리되, 유약을 통해 입체감을 만들고 멋스러운 조각을 통해 자연스러우면서도 현대적 감성이 돋보인다.
◉ 일 시 : 2012년 3월 3일(토) ~ 9일(금)
◉ 장 소 : 대청갤러리(가톨릭센터內) 051)462-1870
◉ 초 대 : 2012년 3월 3일(토) 18:30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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