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어린이 성폭력 사건 등 어린이대상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의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주변과 도시공원, 놀이터 등으로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09년과 2011년도에 초등학교, 유치원, 보육시설, 특수학교 주변 105개소에 방범용 CCTV를 설치·운영해 오고 있는 사업을 금년도에는 도시공원, 놀이터까지 확대하여 추진한다.
또 2012년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주변과 도시공원, 놀이터에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올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CCTV사업은 청주시가 상당구청 내에 구축 중인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여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를 할 예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각종 교통사고 및 생활범죄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정보통신과 박재규 정보통신담당은 “앞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통학로 주변이나 도시공원, 놀이터에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