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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강원도, ‘국제교류사업’ 강황

  • STV
  • 등록 2012.02.27 06:56:05

道는 금년도 국제교류사업의 중점을 강원경제에 도움이 되는 국제교류 기반 확충과 국제사회에서의 도 이미지 제고, 도민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두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관광객유치, 수출확대, 시장개척 등 도의 이익실현이 가능한 지역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행사의 지속적 유치로 강원도의 국제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효과 거양에 주력하기로 하였다.

 

현재 도는 해외 16개국 23개 지방정부와 협정을 체결,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금년에는 이에 더하여 도의 이익실현이 가능한 지역과 신규교류를 확대키로 하고 설악산-황산 관광교류 등 관광객 유치와 수출시장 개척이 기대되는 중국의 안후이성, 수산자원 교역이 기대되는 러시아 캄차트카주 등 교류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아직까지 교류가 없는 오세아니아 지역과도 교류를 넓혀갈 방침이다.

 

또한 국내 개최예정인 각종 국제회의를 도내에 유치하여 도의 위상제고와 지역경제 부양, 2018동계올림픽 홍보효과를 함께 거양 할 계획이다.

 

금년 하반기 고성지역에 한독포럼을 유치 하는 것을 비롯, 외교통상부와 협조하여 2018까지 국내개최 예정인 각종 국제회의를 지속하여 도내로 유치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8개 해외 강원도민회의 애향심 고취를 위하여 향토소식지 제공 및 해외 한인운영 언론사를 활용한 도정홍보를 추진하고 신규로 도민회 행사시 예술 공연 등을 지원 하여 해외도민들에게 강원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민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시책으로 도내 각급기관, 초중고 등을 대상으로 외국의 문화와 역사, 국제관계 등에 관한 강연과 청소년·고교생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주익 도 국제협력실장은 앞으로 도의 국제교류 협력사업은 도에 실질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교류사업들을 적극 발굴하여 실리위주의 국제교류로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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