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자율관리어업 우수 공동체 지원사업’에 10억7천만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올해 지원 유형 및 규모를 구체적으로 보면, 어선어업 유형 3개 공동체 3억6천만원, 복합어업 유형 5개 공동체 4억1천만원, 마을어업 유형은 3개 공동체 2억원, 양식 유형 1개 공동체 1억원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2010년 등록된 만수동공동체 등 3개 단체에 각각 5천만원씩 1억5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공동체 지원은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어족자원과 바다 환경, 어장을 지키고 가꾸는 사업으로, 지난 2002년부터 추진 중이다.
도내 자율관리 공동체는 82개소에 7천32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도는 지난해까지 73개 단체에 13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단체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접수하며, ‘자율관리어업 충남도지역협의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다음해 지원단체를 선정하게 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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