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한의약 분야 최초의 국제행사인 “2010 제천 국제한방바이오 엑스포” 성공적 개최 이후 한방바이오산업 선도지역으로 크게 부각된 제천지역을 한방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글로벌경쟁력 한방바이오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금번사업은 한방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과 연계하여 한방바이오산업 및 한방인프라를 육성하기 위해 한방바이오 R&D기반 구축사업, 홍보마케팅사업, 고기능 제품개발 지원 사업, 수출화 지원 사업, 한방의료 관광산업, 제품 및 포장디자인 고급화사업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2015년까지 4년간 77.6억 원의 예산을 투입되며, 지난 2006년부터 구성 운영해오고 있는 제천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과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충북테크노파크바이오센터, 세명대학교 등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특히 산·학·관·연 클러스터를 통한 글로벌경쟁력 한방바이오산업 육성사업에 더욱 내실을 기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충청북도는 오송의 첨단의료, 제천의 한방바이오, 옥천의 의료기기를 연계한 바이오산업 삼각벨트를 충북의 미래를 선도할 신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며 앞으로 한방바이오밸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마스터플랜의 이행과제별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제천시와 협력하여 국비 확보 등 본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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