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FTA, DDA 등 시장개방 확대와 대형유통업체 성장에 따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2020년까지 도내에 20개소의 고품질 우수 밭작물 브랜드 경영체를 육성할 계획이다.
우수 농산물브랜드 육성을 위해 비용절감, ּ고품질화 시설 및 브랜드 홍보를 지원하여 생산·유통혁신과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도에서는 지난 2009년 영월군 승당영농조합법인이 처음으로 추진하여 잡곡 재배농가와 계약재배로 농가 소득안정과 현대화된 가공시설 확충으로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등 잡곡 주산지로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금년에는 원주지역에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에는 2개소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앞으로 도에서는 밭이 많은 우리도의 특성을 살려 고품질 밭작물을 차별화·명품화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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