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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전남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주력

  • STV
  • 등록 2012.02.08 07:11:40

전라남도는 다른 지역보다 우수한 일사량과 긴 해안선 등 자연환경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보급하기 위해 올해 1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 내 친환경 자연에너지 공급, 노인 전문요양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에 에너지 비용 절감 및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을 위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소방·구급대원 및 요양원에 항상 온수를 공급할 수 있는 태양열 급탕시설, 화석연료 고갈과 고유가 대비를 위해 지열을 이용하고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서 버려지는 폐열을 회수하는 시설 등도 설치한다.

 

전남도는 또 정부 지원사업과 별도로 자치단체가 보유한 공공건물과 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이용과 민간부문 관련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공공기관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환 전남도 녹색에너지담당관은앞으로도 전남이 갖고 있는 최적 자연 여건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체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그동안 정부의 지자체 대상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공모에 대비해 매년 22개 시군과 도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사업을 되돌아보고 우수한 사업을 공유하는 신재생에너지 관계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2006년 이후 7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부 예산 확보의 수위를 차지했으며 2000년 이후 지난해까지 207개 사업에 11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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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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