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 제공등 사회적 목적과 재화·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수익창출 활동을 병행하면서 장차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지향하는 기업으로 현재 광주시에는 30개의 예비사회적 기업이 있다.
시는 올해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신규 지정하여 인건비, 사업개발비 지원, 경영 컨설팅, 우선구매 등 각종 혜택을 1년간 제공하여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시켜 나갈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비영리단체·법인 등의 조직형태를 갖추고, 유급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목적과 자립경영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조직형태·재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구비하여 24일까지 소재지 관할구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위해 기존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사업 희망기관’도 모집하는데 이번에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을 신청하는 기관도 병행 신청이 가능하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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