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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전남도, 해양생물R&D에 10억 투입

  • STV
  • 등록 2012.02.01 08:27:21

전라남도는 해조류와 장어·전복 등 전국 생산량의 51%를 차지하고 있는 해양생물자원을 산업화하기 위해 올해 해양생물R&D(연구개발) 사업에 10억원을 투입, 기능성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지난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양생물 기능성 제품개발에 2억원을 투자해 비교우위 해양생물자원을 첨단기술과 접목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의약·화장품·식품 소재 등의 시제품을 개발한다.

 

또한 해양바이오 소재 산업화에 27천만원을 투자해 바이오기업의 원천기술을 제품화 하는데 지원을 강화해 산업화를 발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다.

 

해양바이오기업 현장 애로기술 지원에도 3억원을 투자해 수산물가공 및 바이오벤처 기업에서 겪고 있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해조류를 이용한 기능성 다과류 개발에 23천만원을 투자해 해조류 특유의 비린 냄새를 제거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입맛에 맞는 다양한 식재료, 다과류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해양생물산업 연구개발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도 초기 투자단계로 원천기술 확보가 쉽고 독점적 물질 특허권 확보도 비교적 용이하다는 이점이 있어 세계 각국에서 육상 위주의 개발에서 해양생물 자원분야에 대한 개발로 연구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추세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전체 지구 생물자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해양생물자원을 소재로 한 산업은 초기단계로 성공 가능성과 개발 잠재력이 높다.”특히 전남은 풍부한 해양자원을 보유한 지역으로 앞으로 기능성 식·의약·화장품, 해양 메디푸드 등을 연구 개발해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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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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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