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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충북도, ‘외국인 토지매입’ 증가

  • STV
  • 등록 2012.01.29 10:01:44

2011년말 현재 충북도 관내 외국인 및 외국법인(이하외국인이라 함)이 보유한 토지는 1,229건에 1,0117천여㎡, 금액으로는 약 44793천여만 원(개별공시지가 기준)으로 파악됐으며, 이는 여의도면적(840만㎡)의 약1.2배에 이르는 규모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외국인이 157, 233천여㎡(917천여만원)를 취득하고, 반면에 24건에 163천여㎡(319천여만 원)를 처분하여, 2010년말 대비 133(12.1%), 7만여㎡(0.7%), 금액으로는 598천여만 원(1.4%)이 증가하였다.

 

보유 주체별 현황을 살펴보면 교포가 57.9% 5855천여㎡, 합작법인이 18.9% 1912천여㎡, 순수 외국인이 12.5% 1266천여㎡, 외국법인이 10.7% 1082천여㎡, 기타 정부단체가 2천여㎡ 이고, 국적별로는 미국 등 미주지역이 71.7% 7251천여㎡로 절반을 넘었고, 유럽이 14.0% 1415천여㎡, 일본이 6.3% 64만여㎡, 중국 등 기타 아시아가 6.5% 655천여㎡, 그 외 국가가 1.5% 156천여㎡ 이며, 용도별로는 교포의 장기보유 등 기타용이 73.8% 7465천여㎡, 공장용이 21.8% 2207천여㎡, 상업용이 2.2% 221천여㎡, 주거용이 2.0% 202천여㎡, 레저용이 0.2% 22천여㎡ 이다.

 

또한 시·군별 보유현황은 청원군이 1955천여㎡(19.3%)로 가장 많으며, 제천시 1293천여㎡(12.8%), 충주시가 1059천여㎡(10.5%), 진천군이 1051천여㎡(10.4%), 괴산군이 1015천여㎡(10.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북도 관계자는 이처럼 외국인 소유 토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미주지역 해외교포의 장기보유 토지취득 증가와 특히 아시아권 외국인의 도내 주거용지의 취득으로 분석되는데, 이는 충북도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중북부 지역의 교통, 물류의 발달 및 산업단지 등의 개발로 인하여 투자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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