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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경북도, ‘친환경 동물복지 축사 지원사업’ 추진

  • STV
  • 등록 2012.01.27 07:03:57

경상북도는 현재 우리 축산업이 안고 있는 규모화 집약화 등 생산성 위주의 사육형태를 탈피하고 동물복지와 자연친화적인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동물복지 친환경 축사설치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11 6 29일 동물보호법의 개정에 따른 동물복지농장 인증에 발 맞춰 향후 소비자의 기호성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이라는 축산업 본연의 임무를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며 향후 관련분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 할 계획이다.

 

2012년도에는 도내 돼지·닭 농가 중 친환경 축사를 신축하거나 기존의 축사를 친환경 축사로 개축하고자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개소당 사업비는 2억원(보조 50%, 자부담 50%)으로 9개소에 한하여 총 18억원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가족농 규모로 돼지 1,000두 이하, 10,000수 이하의 축산농가 중 2010년 까지 축산업 등록이 되어 있는 농가라야 하며, 사업장 소재지 시·군청 축산부서에 ’12 2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고 한다.

 

경상북도 정창진 축산경영과장은 앞으로 우리 축산은 이제까지의 축산물 생산 공장 형태의 후진국형 축산업에서 벗어나 향후 친환경 녹색성장에 발 맞춰 자연친화형 동물복지의 생명산업으로 거듭나야 된다고 밝히면서 본 사업을 시작으로 축산정책의 추진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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