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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강원도, 풀뿌리기업 육성

  • STV
  • 등록 2012.01.20 08:44:23

강원도는 지역주민 주도로 일자리 및 소득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밀착형강원도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보다 10억원 증가된 약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풀뿌리기업을 발굴·육성해 나가고, 특히, 풀뿌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육성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사회적기업은 기존 사회적기업 및 금년도 신규 육성목표인 30(인증10, 예비20) 기업에 총 5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육성할 방침이다.(‘11년까지 인증 34, 예비 34/’14년까지 인증사회적기업 60개 육성목표)

 

마을기업은 금년도에 총 21억원을 투자하여 신규단체 20, 2차년도 지원사업 29개 등 총49개의 마을기업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11년까지 총42개 마을기업 육성/’14년까지 82개 육성목표)

 

마을기업으로 신규 선정될 경우 사업개발비, 시설비 등으로 50백만원이 지원되고, 2차년도 선정단체에는 30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주요 발굴대상 사업은지역자원 활용형(지역특산물, 전통시장 활성화 등), ②친환경·녹색에너지형(자원재활용, 자연생태관광 등 녹색에너지 실천사업), ③생활지원·복지형(저소득 취약계층·다문화가족 지원사업), ④기존 기반이 구축된 단체 육성형(정보화마을 등 마을만들기 기 추진 단체), ⑤하천친수공간 활용사업형 등 5개 분야를 집중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에 관심이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설명회(1.26/산업경제진흥원)를 시작으로 1월말부터 사업별 공모·심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양적으로 팽창하고 있는 풀뿌리기업의 자립성 및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풀뿌리기업 육성 시스템 구축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작년 12강원도 풀뿌리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풀뿌리기업의 역량제고를 위한통합 컨설팅 수행기관선정·운영(2월중), 민간차원의 풀뿌리기업 생태계조성을 위한강원도 풀뿌리기업 민·관 협의회(풀뿌리기업 네트워크)’ 구성(2월중), 풀뿌리기업의 종합적·체계적 육성을 위한강원도 풀뿌리기업 지원센터설립·운영(하반기) 등을 중점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강인수 강원도 희망일자리추진단장은, “풀뿌리기업은 안정적 일자리와 주민소득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특히 금년도는 개별 풀뿌리기업의 선정 뿐 아니라 기반구축에도 중점을 두어 컨설팅기관이나 지원센터를 통해 지원이 종료되는 풀뿌리기업에도 지속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강원도형 풀뿌리기업의 지속가능한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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