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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충북도, 내년 가축방역사업 큰폭 확대

  • STV
  • 등록 2011.12.31 10:26:32

충북도는 2011년도 구제역 발생을 계기로 방역체계를 대폭 개편하는 한편, 방역에 소요되는 예산도 전년도 86억원에서 2012년도에 11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주요 투자내용을 보면 구제역을 포함한 18개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사업에 64억원, 공동방제단 운영에 10억 등 21개 사업을 시행하며, 또한 농가별 소독시설 지원 250개소에 8.5억원, 조류인플루엔자 면역증강 6, 구제역예방접종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2.6억을 신규로 투자한다.

 

한편, 가축방역 체계도 대폭 개편된다. 미예방접종 유형의 구제역 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 전국적으로 가축 또는 축산관련차량의 일시정지제도가 도입되며, 기존 길거리소독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시군별 3~5개소의 거점소독소를 운영한다.

 

또한 가축거래상인, 축산관련차량,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신고 또는 등록제를 시행하며, 공동방제단은 기존 민간에서 운영하던 것을 축협에서 운영하여 정예화한다. 전업농가는 내년부터 축산업 허가제가 도입되며 2015년부터는 50㎡이상 규모까지 확대하여 모두 허가대상에 포함되며, 가축방역일지 기록을 의무화 된다.

 

도는 향후 구제역 예방을 위하여 100%예방접종에 중점을 두고 소독과 예찰을 강화하고, 조류인플루엔자는 계열화업체, 부화장, 도축장을 통한 일괄 모티터링 등 상시예찰을 추진하되,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 야생조수 접근방지대책과 철새서식지 출입제한을 포함한 농가별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 주도록 당부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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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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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