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단풍 절정기를 맞아 지난 4일 오후 2시 수통골 주변과 빈계산 등산로 등에서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유성구 수통골과 빈계산 등산로 등에서 대전재난안전네트워크를 비롯해 충남도시가스, 한국가스안전공사대전충남지역본부 및 민간·농민단체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등반 시 주의사항 및 산악사고 발생 시 신고방법 등을 담은 홍보 전단지를 전달하고 항상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3년간 국립공원 산악안전사고 통계에 따르면 산악안전 사고의 경우 총 2200여명의 사상자가 10월말~11월초에 집중발생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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