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내년도 신규 농공단지 추가 조성으로 대규모 농공단지를 확대 추진키로 하고 아울러 준공된 지 15년이상된 노후농공단지 정비 사업도 동시 추진한다.
신규 농공단지 4개 지구를 포함한 7개 지구(1,911천㎡)에 86억원, 12개 노후농공단지 정비사업에 20억원이 추가되어 이는 올해 사업비 82억원보다 24억원이 대폭 증액확보 된 규모라고 말했다.
이로써 올해 신규 농공단지로 지정된 임실제2·김제백구·순창 풍산제2·부안제3 지구에 58억원이 배정됨으로써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을 본격 착수할 수 있게 되었고, 고창복분자·군산임피·남원노암제3 계속사업 지구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준공된 지 15년 이상 된 노후농공단지의 12개 단지에 대해서도 내년에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진안연장·장수천천을 포함한 12개 단지에 20억원이 반영됨으로써 단지내 도로, 하수도, 녹지, 공동이용건축물 등 노후화 된 공공시설의 기초적인 기반시설 확충 등 리모델링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신규 등 농공단지 조성과 노후단지 정비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도내의 부족한 산업단지 해소에 적지 않은 도움과 친기업 정서 등 농공단지에 대한 이미지 제고가 크게 향상 될 뿐 아니라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담당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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