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5 (화)

  • 구름많음동두천 16.7℃
  • 구름조금강릉 17.9℃
  • 흐림서울 18.8℃
  • 대전 16.9℃
  • 대구 17.5℃
  • 울산 18.5℃
  • 흐림광주 17.9℃
  • 부산 19.9℃
  • 흐림고창 19.3℃
  • 흐림제주 23.2℃
  • 흐림강화 17.3℃
  • 흐림보은 15.7℃
  • 흐림금산 16.8℃
  • 흐림강진군 19.6℃
  • 흐림경주시 18.4℃
  • 흐림거제 19.1℃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광주시, 폐휴대폰 판매수익금 기부

  • STV
  • 등록 2011.11.03 06:59:45

광주시는 ‘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소년가장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고 밝혔다.

시청 및 5개 구청·동 주민센터 등을 중심으로 지난 4개월여 동안 모아진 폐휴대폰은 2만 6,600여대로 한국전자산업협회에서 재사용 가능 폰과 불가 폰으로 분류 매각해 총 2,070만원 판매수입금을 얻었다.

강운태 시장은 2일 오전 10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수입금 중 1,275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행사를 갖었다.

수입금 2,070만원은 북구지역 독거노인에게 연탄 등의 현물로 798만원이 지원되었고, 1,275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소년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진다.

가정이나 학교, 사무실 등에 방치되어 있던 폐휴대폰 1대에는 평균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 외에도 많은 희귀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2만 6,600여대의 폐휴대폰에서 1,064g(282돈) 가량의 금덩이를 만들 수 있는 폐금속 자원을 회수하였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폐휴대폰 수거를 통해 금속자원의 재활용으로 환경보호는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의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폐휴대폰 수거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美에서 ‘완판’ 한강 책…“노벨상 타기 전에도 잘 팔려” 【STV 박란희 기자】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강의 저서가 미국, 일본 등지에서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현지시간) 고가 브랜드 매장이 포진한 뉴욕 맨해튼 5번가에 위치한 대형서점 반스앤드노블 매장에는 한강의 책 재고가 남아있지 않았다. 이 서점의 직원은 “'채식주의자'뿐 아니라 한강이 쓴 다른 책도 매진됐다”면서 재입고에 일주일 가량 걸릴 것이라고 했다. 인근 맥널리잭슨 록펠러센터점에도 한강의 책은 없었다. 맥널리잭신 매장 직원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되기 전에도 한강의 책은 잘 팔렸다”면서 “다음주가 돼야 한강의 책이 추가로 들어올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 일본에서도 한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본 일간지 아사히신문은 13일 한강의 작품에 대해 “전쟁, 격차, 분단. 고뇌로 가득한 세계에서 점점 더 국경을 넘어 보편성을 지닐 것”이라고 했다. 한강의 작품은 일본에서도 팔려나가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작별하지 않는다’ 종이책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재팬에서 일시적으로 재고가 떨어졌고 입고 시기도 정해지지 않았다. 다른 책도 중고 책이나 전자 책으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다. 대형 서점 기노쿠니야 홈페이지에도 '작별하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