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4 (월)

  • 흐림동두천 18.0℃
  • 흐림강릉 19.7℃
  • 흐림서울 20.1℃
  • 대전 18.2℃
  • 대구 18.7℃
  • 흐림울산 20.0℃
  • 광주 17.3℃
  • 흐림부산 21.4℃
  • 흐림고창 17.8℃
  • 흐림제주 24.7℃
  • 흐림강화 17.5℃
  • 흐림보은 16.4℃
  • 흐림금산 17.6℃
  • 흐림강진군 19.6℃
  • 흐림경주시 20.2℃
  • 흐림거제 20.5℃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전북도, 김장철 성수식품 도·시군 합동점검 실시

  • STV
  • 등록 2011.11.02 07:17:11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김장철을 대비하여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제조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유통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하여 소비자에 대한 안전한 식품을 공급 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실시하는 합동 점검은 5개반 2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11월 11까지 도와 시·군 그리고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10.31~11.01까지 2일은 유통되는 김장철 성수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11.02~11.11까지 8일은 제조업소에 대한 점검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앞으로 다가오는 김장철을 대비하여 ▲병든 고추(희아리)또는 여행자 휴대식품을 사용하는 행위, ▲품목제조 보고한 내용과 다르게 제조하는 행위, ▲고추씨를 첨가하여 고춧가루를 제조하는 행위, ▲건강진단 또는 위생적 취급기준 미준수 행위 등에 대하여 점검할 계획이며, 특히 ▲고춧가루 제조 시 원료고추에 포함된 고추씨 이외의 다른 물질(식염, 당류, 겨, 전분 등)을 가하여서는 아니 되고, ▲고추씨는 원료고추에서 생성된 것에 한하여 사용 가능하며, ▲고춧가루 제조용 고추는 꼭지(꽃받침 제외)를 반드시 제거하고 병든 부위를 제거하고 사용하도록 한 고춧가루 제조·가공기준 미준수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거·검사는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등 가공식품과 배추, 무, 마늘, 파 등 김장 원료 농산물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가공식품은 식중독균, 대장균, 타르색소 등에 대한 검사와 납, 카드뮴 등 중금속에 대한 검사를 농산물에 대해서는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며, 이번 점검 시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는 소재지 관할 시·군에 위반내용을 신속히 인계하여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아울러 중대한 위반사항과 고의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등의 조치를 병행하여 영업자 및 종사자들의 식품위생에 대한 의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美에서 ‘완판’ 한강 책…“노벨상 타기 전에도 잘 팔려” 【STV 박란희 기자】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강의 저서가 미국, 일본 등지에서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현지시간) 고가 브랜드 매장이 포진한 뉴욕 맨해튼 5번가에 위치한 대형서점 반스앤드노블 매장에는 한강의 책 재고가 남아있지 않았다. 이 서점의 직원은 “'채식주의자'뿐 아니라 한강이 쓴 다른 책도 매진됐다”면서 재입고에 일주일 가량 걸릴 것이라고 했다. 인근 맥널리잭슨 록펠러센터점에도 한강의 책은 없었다. 맥널리잭신 매장 직원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되기 전에도 한강의 책은 잘 팔렸다”면서 “다음주가 돼야 한강의 책이 추가로 들어올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 일본에서도 한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본 일간지 아사히신문은 13일 한강의 작품에 대해 “전쟁, 격차, 분단. 고뇌로 가득한 세계에서 점점 더 국경을 넘어 보편성을 지닐 것”이라고 했다. 한강의 작품은 일본에서도 팔려나가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작별하지 않는다’ 종이책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재팬에서 일시적으로 재고가 떨어졌고 입고 시기도 정해지지 않았다. 다른 책도 중고 책이나 전자 책으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다. 대형 서점 기노쿠니야 홈페이지에도 '작별하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