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6 (수)

  • 맑음동두천 14.0℃
  • 구름많음강릉 18.8℃
  • 박무서울 16.4℃
  • 안개대전 17.4℃
  • 박무대구 16.6℃
  • 맑음울산 18.0℃
  • 박무광주 18.4℃
  • 맑음부산 20.2℃
  • 맑음고창 17.9℃
  • 흐림제주 21.1℃
  • 맑음강화 13.0℃
  • 구름많음보은 15.6℃
  • 흐림금산 17.1℃
  • 맑음강진군 19.1℃
  • 구름많음경주시 16.3℃
  • 맑음거제 20.0℃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강원도 3/4분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36개소 적발·처분

  • STV
  • 등록 2011.11.02 07:08:28

강원도는 ‘11년도 3/4분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668개소를 지도·점검하여, 무허가 배출업소 6개소, 배출허용기준 초과 9개소,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4개소, 기타 환경오염행위 위반 17개소 등 총 36개소를 적발(적발율 5.4%)하였다고 밝혔다.

지도·점검 결과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군에 소재한 비알콜성음료 제조업체 등 3개소는 ‘수질 및 수생태계보전에 관한 법률’에 정한 배출시설에 발생한 수질오염물질을 방시시설에 유입하지 아니하고 배출하다 적발되어 조업정지 와 고발 조치되었으며, ○○식품제조업체에서는 ‘수질 및 수생태계보전에 관한 법률’에 정한 방류수 배출허용기준(BOD 40㎎/ℓ, SS 40㎎/ℓ)을 10배 이상을 초과한 BOD 410.7㎎/ℓ와 SS 1,580㎎/ℓ의 수질을 방류하여 초과배출부과금과 개선명령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시에 소재한 택시 세차시설에서는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배출 및 방지시설의 운영에 관한 상황을 사실대로 기록하여 보존하도록 하고 있는데, 기록을 하지 아니하다 적발되어 과태료 및 경고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군에 소재한 저장시설사업장에서는 ‘대기환경보전법’에서 정한 대기배출시설에서 배출되는 농도를 사업자 스스로 정기적으로 측정 관리토록하고 있는 자가측정을 이행하지 아니하다 적발되어 과태료 및 경고의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

또한, ‘대기환경보전법’ 및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환경법규를 위반하여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는 과태료 및 경고의 행정처분 조치를 하였다.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은 사업장을 위축시키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이고 친환경적인 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운영하는 대표자의 환경인식 제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환경법규 미준수 행위를 근절시키고, 사전 교육을 강화하여 기업체의 환경보전 자율실천을 유도하고 청정한 강원 환경을 지켜 나가도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美에서 ‘완판’ 한강 책…“노벨상 타기 전에도 잘 팔려” 【STV 박란희 기자】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강의 저서가 미국, 일본 등지에서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현지시간) 고가 브랜드 매장이 포진한 뉴욕 맨해튼 5번가에 위치한 대형서점 반스앤드노블 매장에는 한강의 책 재고가 남아있지 않았다. 이 서점의 직원은 “'채식주의자'뿐 아니라 한강이 쓴 다른 책도 매진됐다”면서 재입고에 일주일 가량 걸릴 것이라고 했다. 인근 맥널리잭슨 록펠러센터점에도 한강의 책은 없었다. 맥널리잭신 매장 직원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되기 전에도 한강의 책은 잘 팔렸다”면서 “다음주가 돼야 한강의 책이 추가로 들어올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 일본에서도 한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본 일간지 아사히신문은 13일 한강의 작품에 대해 “전쟁, 격차, 분단. 고뇌로 가득한 세계에서 점점 더 국경을 넘어 보편성을 지닐 것”이라고 했다. 한강의 작품은 일본에서도 팔려나가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작별하지 않는다’ 종이책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재팬에서 일시적으로 재고가 떨어졌고 입고 시기도 정해지지 않았다. 다른 책도 중고 책이나 전자 책으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다. 대형 서점 기노쿠니야 홈페이지에도 '작별하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국감 출석’ 뉴진스 하니 “회사, 최선 다했다 생각지 않아” 여자 아이돌 그룹 뉴진스(NewJeans) 멤버 하니와 김주영 어도어 대표이사 겸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가 국정감사에 각각 참고인과 증인으로 참석해 양측의 주장이 엇갈렸따.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의 고용노동부 및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종합국정감사가 열린 가운데 김 대표이사는 증인으로, 하니는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하니는 앞서 유튜브 라이브로 폭로한 내용에 대해 “저는 이 일을 왜 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가고, 애초에 왜 일하는 환경에서 (그분이) 그런 말을 하셨는지 이해가 안 간다”면서 “이 문제는 한두 번이 아니었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고용 당국은 하니가 당했다는 타 아이돌그룹 매니저의 “무시해” 발언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 확인 중이다. 안호영 환노위 위원장은 김 대표이사에게 “직장내 괴롭힘과 관련해 대처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하느냐”고 질의했고, 김 대표이사는 “당시 사내이사로서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조치들은 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대표이사는 “하지만 하니가 이런 심정을 가지고,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으로 보아 '제가 조금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지 않았을까' 되돌아보게 된다”라고 반성했다. 하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