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중에 유통중인 천일염 35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일부 염전 주변 토양에서 살충제인 지오릭스(성분명 : Endosulfan)가 검출되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시중에 유통 중인 천일염에 대하여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
서울시에서는 천일염 소비가 급증하는 김장철을 대비하여 10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통시장 및 대형유통점 등에서 유통되는 국내산 천일염 31건과 수입산 천일염 4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모두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천일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지속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유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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