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12년 전국도서관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도에 따르면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48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차기 전국도서관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전국도서관대회’는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자체 등이 후원하여 광역지자체를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는 전국도서관 관계자들의 축제이자 교류의 장이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 도서관의 역량 강화 및 급속한 환경 변화에 대응한 도서관의 정책과제 모색, 도서관 정보교류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주제발표, 특별강연, 세미나, 워크숍, 포럼 등 다양한 형태로 열리게 된다.
‘2012년 전국도서관대회’는 2012년 10월17일(수)부터 10월19일(금)까지 3일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공공, 대학, 학교, 작은도서관 등 전국 도서관 직원, 문헌정보학과 교수 및 학생, 도서관 관련 단체, 회원 등 2,700여명이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2012년 전국도서관대회 유치를 통해 경기도의 우수한 도서관 정책을 알리고, 자랑스러운 경기도의 문화·관광·예술 자원을 홍보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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