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0 (일)

  • 맑음동두천 9.0℃
  • 흐림강릉 12.4℃
  • 맑음서울 11.3℃
  • 구름많음대전 12.3℃
  • 흐림대구 13.6℃
  • 울산 13.3℃
  • 흐림광주 14.7℃
  • 구름많음부산 13.7℃
  • 흐림고창 14.6℃
  • 제주 18.0℃
  • 맑음강화 10.2℃
  • 흐림보은 11.5℃
  • 흐림금산 12.5℃
  • 흐림강진군 15.6℃
  • 흐림경주시 14.1℃
  • 구름많음거제 14.2℃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서울시, 노숙인 등 의료취약계층 1800명 대상 무료 결핵검진

  • STV
  • 등록 2011.10.17 08:16:36

서울시는 전염병 등 결핵에 취약한 거리노숙인, 쪽방거주자 등 1,8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 17일과 18일은 서울역에서, 10 20일과 21일은 영등포역에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실시한다.

 

현장 결핵검사 결과, 결핵 소견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결핵치료 전문병원인 서북병원으로 이송돼 정밀진단을 받는 등 입·퇴원에서 사후관리까지 One-Stop 서비스가 무료로 진행된다.

 

결핵검진차량으로 현장에서 흉부엑스선검사와 객담검사로 즉시결핵을 진단함으로써 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으며 또한 기초 건강검진으로 혈압측정, 혈액검사, 건강상담 등도 함께 실시된다.

 

결핵환자 대해서는 의료비를 지원 및 완치될 때까지 전문치료와 퇴원 후 생활안정을 위한 주거지원, 건강회복을 위한 도시락 제공 등 2개월간 집중관리를 받게 된다.

 

이번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서북병원 등 결핵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모든 검진과정은 전문의, 간호사, 의료전문가, 사회복지사와 함께 진행된다.

 

서울시는 올해 4월 노숙인 등 373명의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고혈압(25%), 당뇨(15%), 관절(14%), 결핵(3%)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결핵 치료자 96명 중 18(19%)은 결핵이 미 완치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의료취약계층인 노숙인 및 쪽방거주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결핵이 서울에서 사라질 때까지 결핵검진과 치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