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지역 자원조사를 위하여 시·군 순회 아카데미를 9월 26일부터 10월 1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14개 시군 순회 아카데미는 도청 창업지원과에서 사회적기업 육성정책과 현황을 설명하고 관련 전문가가 사회적기업의 창업요건과 인증기준, 고객만족 마케팅전략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특강이 이루어지며, 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기관·단체 및 도민들을 대상으로 우수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지역 자원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도에서는 이번 순회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전파하고, 네트워크 구축과 자원조사를 통해 사회적기업 운동 확산을 지원하면서 기초단체와 함께 사회적기업이 지속 성장발전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도내에는 25개의 사회적기업과 59개의 예비사회적기업 등 총 84개의 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자원조사를 통하여 ‘12년에는 유망한 우수 사회적기업이 더 많이 발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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