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내달 24일부터 금년 말까지 지역을 순회하며 2011년 공공비축 미곡을 매입하기로 했다.
매입물량은 전년도 보다 10%정도 감소한 677톤으로 우리지역에서 생산한 조곡을 희망하는 농가에 한해 매입 한다.
매입곡종은 주남벼와 호품벼에 한하며, 연초 재배농가에 사전 공지한바 있고, 매입금액은 작년과 같은 가격으로 우선 매입해 대금을 현장에서 농가에 지급한 후 내년 1월 통계청에서 조사한 전국 평균 산지 쌀값으로 사후 정산한다.
시 관계자는 “등급별 매입가격은 특등품 4만 8550원, 1등품 4만 7000원, 2등품 4만 4910원, 3등품 3만 9970원 이다”라며 “수분함량이 13%~15%미만이 되도록 건조해야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벼 건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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